상호금융대출금 3천억원 달성탑 수상 및 당기순이익 31억5천만원 달성
조합원 출자·이용고배당 1,275백만원 지급

 
 고성농협(조합장 이재열)은 지난달 31일(수) 오전 고성농협 2층 회의실에서 280 여명의 조합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농협 제46기 결산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고성농협은 경제사업실적 488억원달성과 상호금융사업의 근간인 예수금은 3,912억원의 수신고를 달성 하였고 상호대출금은 3,061억원으로 고성군 관내에서는 최초로 상호금융대출금 3천억원 달성탑 을 수상하여 고성농협의 위상을 드높였다.

 그리고 환원사업 영농자재 715백만원 등 교육지원 사업비로 1,284백만원을 지원 하고도 당기순이익 31억5천만원을 실현하여 2017년 한 해 고성농협을 전 이용해주신 조합원에 대하여 출자배당금 303백만원과 이용고배당금 971백만원 등 총 40.5%인 1,275백만원의 배당금 지급과 사업준비금 870백만원 적립을 총회에서 승인을 받았다.
 이러한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우리국민의 생명창고인 농업을 지키며 수고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아울러고성농협 임·직원들은 “조합원이 행복하고 군민이 사랑하는” 지역의 중심농협으로 소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고성농협의 2017년도 한해동안 농업인들에게 지원한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요 영농자재(비료,농약,상토매트)를 적기에 635백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하였고 쌀값 보전을 위하여 자체곡 수매장려금 80백만원(40kg/포당 2,000원), 조합원 자녀 중 유치부 12명, 초등학교 9명, 중학교 6명, 고등학교 4명, 대학교 40명(1명당:일백만원), 소년·소녀가장 8명 등 총 79명에게 4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하였다. 그리고 조합원의 안전한 농업종사를 위해 881명에게 농업인안전보험 25백만원 및 고령조합원의 건강한 삶을 위해 800여명에게 한방무료진료비 14백만원, 환원사업식염(3,144명:25백만원), 농기계순회수리(262대:10백만원), 농민신문 및 전원생활보급 63백만원 등 총 1,364백만원을 지원하였다.

 한편 이날 고성농협 △조합장상으로 고성군 농업기술센타 강남열 계장, 고성읍사무소 채송화 계장, △생활물자는 민들레칼국수 홍대석 씨, 동해 청소년학교 곽영숙 국장이 선정되었고 △구매부문은 죽계리 신해용 씨, 판매부문은 중매인(244번) 유원홍 씨, 대가면 정이영 씨, △우수작목반 상으로 무학 쌀 작목반 전의수 씨, 월평시금치작목반 최향둘 씨, 방울토마토 공선출하회 김일규 씨가 선정 되었으며 고성농협 농가주부모임 우수 회원으로 최복희 씨, 다문화가족 모범상 무카에유키노(일본) 씨가 선정되었다.
 그리고 이날 근무성적이 우수하고 농업인 실익증대에 공이 큰 직원에 대하여 농협중앙회장 표창6명, 지역본부장 표창4명, 군지부장 표창2명, 조합장 표창2명을 포함한 총14명의 직원이 수상 하였다.

 고성농협 이재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고성농협 전반적인 사업의 이용과 함께  파머스마켓(하나로마트) 및 고성농협 셀프주유소 이용을 당부 드린다”면서 하면서 “제46기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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