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에 소재한 ㈜메이드 배정구 대표는 4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교육발전기금을 500만원 기탁했다.
 배 대표는 올해 고성군교육발전기금 제1호 기탁자이다.

 배 대표는 “교육발전위원회 창립회원으로써 항상 고성군 교육발전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오현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금을 쾌척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기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장학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2003년도에 설립됐다. 현재 기업체 대표 및 군민 등 134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지난해 기탁액이 2억4150만원으로 교육발전기금 100억원 조성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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