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소방서(서장 강명석)는 2017년 12월 29일 퇴임식을 가졌다.
 제6대 강명석 고성소방서장은 경남 의령군 출신으로 1990년 소방간부 6기 소방위로 임용되어 소방행정과 현장대응에 따른 주요보직을 거처 2010년 7월에 지방소방정으로 승진하였다. 이 후 밀양소방서장으로부터 시작하여 의령소방서장, 통영소방서장, 김해서부소방서장을 거쳐 2017년 1월 고성소방서장으로 취임하였으며, 약 1여년간 고성의 안전을 지키는 수문장으로써 그 역할을 다하고 퇴임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제정훈 도의원, 김옥자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였고, 그간 강명석 고성소방서장과 함께 경남군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온 여러 소방동료들과 1년간 함께했던 고성소방서 직원들이 그의 마지막을 아쉬움 가득한 축하와 함께 자리를 빛내어 주었다.
 강명석 고성소방서장의 퇴임사와 여러 내빈들의 축하문, 고성소방서 직원들의 꽃다발 증정이 이루어 졌으며, 식이 끝난 후 간단한 만찬시간을 가지며 마지막 시간을 가졌다.

 강명석 고성소방서장은 “28년간 소방에 몸담으며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고성소방서 직원들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경남도민의 안전을 능력 있는 후배들에게 맡기고 떠날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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