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초, 한자리모임으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동해초등학교(교장 이혜경)에서는 12월 28일, 2017학년도를 마무리하는 겨울학기 한자리 모임을 실시하였다. 이번 한자리 모임은 “그리고 우리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학부모, 학생, 교직원, 지역위원 등이 모여 함께하며 크게 세 마당으로 진행 되었다.
 먼저「함께 나눕시다」마당에서는 학부모님들과 교직원들이 ‘메주 만들기’전통 식문화계승 체험활동을 하였으며,「서로에게」마당에서는 2017학년도 교육활동 평가회와 더불어 2018학년도 교육과정 의견수렴과 2018학년도 함께 지켜나갈 교육공동체약속을 만들었다.
 마지막「2017학년도의 기억」마당에서는 교육활동 인기투표를 시작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교육활동 발표와 방과후학교 활동 발표가 있었다.

 한편 해오름관에서는 아껴쓰고 나눠쓰는 ‘아나바다 장터’가 열려 성황을 이루었고 아나바다 장터에 사용되는 동해초등학교 한 냥 쿠폰으로 물건 구입 뿐만 아니라 사랑의 기부활동을 펼쳐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사랑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오프닝공연으로 교직원 청렴동아리 “청렴별곡”의 우쿠렐레 합주발표가 있어 관객의 박수를 많이 받았으며, 동창회 선배님들도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다.
 동해초등학교 교육공동체는 2017학년도 겨울학기 한자리 모임으로 마무리하며 2018학년도에도 함께여서 더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자고 서로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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