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도약과 안녕기원 “모두가 무탈하고 행운이 가득한 한해가 되었으면...”

 
 ‘2018고성군신년인사회’가 고성청년회의소(회장 박상근)주관으로 지난 4일 오전 고성청년회의소에서 열렸다.
 신년인사회는 식전공연으로 소가야 풍물단의 흥겨운 장단아래 막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 이군현 국회의원, 황보길 군의장 및 군의원, 제정훈·황대열 도의원을 비롯한 각 사회기관단체장 및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의 도약과 한해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향래 권한대행은 “지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로 드론산업과 LNG벙커링 사업이 정부지원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새해에도 ‘희망찬 고성’을 건설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과 정성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2018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면서 "더 낮은 자세로 군민 여러분 곁에 늘 함께 하고 자주 소통하며 민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박상근 회장은 “지난해는 각종 사건사고의 여파로 모두가 힘든 한해를 보냈던 것 같다.”면서 “정유년 새해는 모두가 무탈하고 행운이 가득한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보길 의장은 “군민들의 소망과 고성군의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며 “건강하고 희망찬 정유년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신년회에 참석한 이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며 군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군민들의 화합을 통해 보다 단결된 고성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군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신년인사회는 고성청년회의소가 지난 1981년부터 매년 개최해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등 각계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성군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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