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참다래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첫 선적된 참다래는 하일면과 동해면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그린키위 20톤가량이다.
 군은 내년 4월까지 총 200여톤의 참다래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군은 고성참다래 첫 선적일인 지난 19일, 동해면 수출참다래 선별장에서 수출농가, 무역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수출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안전한 참다래 생산을 위한 농약안전성 교육을 실시했다.

 
 고성참다래는 하일·하이·동해·거류면을 중심으로 226농가가 면적 117㏊에서 연간 2,000여 톤을 생산하고 있다.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참다래는 자란만 청정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남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다.
 대표적인 수출국인 일본에 지난해 1월 첫수출을 시작해 꾸준한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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