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고성향인 삼산면 출신 서병진 회장은 지난 9일(토) 오후 3시부터 서울 한일장에서 『한국문예』창간호 출판기념회 및 문학상 시상식, 시낭송회, 송년회를 가졌다.
 임병호 국제펜한국본부 부이사장, 최창일, 지은경 한국시인협회 부이사장, 김송배 전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한국시조협회 전 이사장 원용우 , 원로문인 장윤우 박사 시인, 장정문 박사 시인, 신길우 박사 수필가 외 대거 참석했다. 재경고성향우회에는 최윤갑 재경고성향우회장, 박서영 고성향토문화선양회장, 김삼석 도서출판 아이비애드 대표, 배건수 전 고성경찰서장 외 130여 명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 제36회 한국시사랑문학회 송년회 및 『한국문예』 출판기념회·문학상 시상식·시낭송회·송년회 기념사진
 재경고성향인 허태기 시인 사회로 식전행사 색소폰 연주와 이필우 서예가 축가로 식을 열었다. 국민의례 국기에 경례 이진숙 시인 지휘로 애국가 제창했다. 한국시사랑문학회 헌장 낭독은 김영용 시인(남)과 천은지 시인(여)이 했다.
 서병진 회장은 내빈소개와 인사말은 “시간은 흔적을 남깁니다. 그래서 『한국문예』란 종합문예지를 남겼습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많은 지도조언을 부탁합니다.”라고 하면서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고 친구가 그 사람을 빛나게 한다. 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이 문학적인  기량을 키우는 데에 『한국문예』가 좋은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 부쳤다.

 문학상 수상자는 한국시사랑문학상 김정한 시인, 김혜진 시인, 최임순 시인 수필가, 한국문예상은 조성국 시조시인, 문학공로상은 나영봉, 박혜숙, 허태기, 한국기행문학상은 김청 수필가, 박일소 시인, 이연찬 시인, 이홍규 시인, 조유자 시인이 영광을 안았다.

 축사는 임병호 김송배 최창일 신길우 원로 문인들 했다. 축시는 시인 이연찬 재경고성문인협회원하고 축하 케이크·떡 자르기 축가는 서예가 장영자 시인, 양지연 팬플롯 연주, 이필우 서예가 했다.
 시낭송회 사회자는 최임순 시인이 맡아 진행했다. 시낭송은 박계자와 이일우 박사 한영번역시 낭송하고, 김혜진, 이순희, 김정희, 조유자, 박일소 등 했다.
 친교시간에 건배사는 조성국 본 고문하고 거룩한 행사를 대성황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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