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고성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국악인 박애리, 유태평양, 서정금과 함께하는 ‘송년국악콘서트’를 개최한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고성군과 경남문화예술회관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국악인 박애리의 쑥대머리, 오나라 공연을 비롯해 지난 11월 트럼프 미 대통령 방한 시 만찬 공연에 참여한 유태평양의 심청가, 사랑가 공연, 서정금의 홀로아리랑 등의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또 공감국악악단의 국악관현악 연주공연 등으로 다채로운 국악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실력파 국악인들의 고품격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신명 나는 국악의 맛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더욱 질 높은 문화적 삶을 향유하길 바란다”고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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