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교사리 일원 공공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완료

 고성군이 고성읍 교사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공공실버주택사업에 대해 지난 8일, 경남도로부터 공공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경남도 최초의 공공실버주택 공급이 본격 추진된다.
 2018년에 착공될 이 사업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편입토지 보상완료 했으며, 설계공모 등의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건립예정인 공공실버주택은 1개동으로 지상13층 100세대 규모이다.

 
 2~3층에는 실버복지관을 두어 거주자 및 관내 고령자의 복지혜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4층 이상은 고령자를 위한 1인실형 60호와 2인실형 40호의 영구임대주택으로 구성된다.
 입주 자격은 저소득 계층의 65세 이상 노령층으로 한정되며, 구체적인 입주자격은 추후 별도의 입주자모집 공고 예정이다.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주거취약계층인 고령자에게 질 높은 주거서비스 제공으로 선택적 주거복지 실현에 한 발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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