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6일, 고성군 역도경기장에서 고3 수험생 4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청소년 토크콘서트는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학업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미래의 꿈과 에너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휠체어성악가 황영택의 희망토크, 학생발언대, 가수 비바와 더킹의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으로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토크 발언대를 통해 친구, 선생님에게 바라는 메시지를 용기 있게 발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학업과 입시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미래 주역이자 희망인 고성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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