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조정래, 화가 김구림, 송규태, 국악 故 이상규 등 35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7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로 ‘문화훈장’ 수훈자 17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문화예술 유공 공무원(문체부 장관 표창) 5명 등, 총 3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은 허창열이수자는 고성군 거류면 출신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이수자이다. 연희집단 The광대와 천하제일탈공작소에서 연희자로 활동하며 전통 탈춤을 올바르게 후대에 전승하고 창조적으로 계승하였고, 세계의 공연무대, 국제 심포지엄 등에 참여해 퍼포먼스와 창작의 연구를 병행하는 등 국악계 발전에 기여하여 이 상을 받았다.

 허창열이수자는 “모든 분들의 덕분으로 이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고성오광대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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