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월 29일 철성고등학교에서 「새내기 유권자 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8. 6. 13.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19세가 되어 생애 최초로 선거권을 가지게 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민주시민교육 전문강사의 ‘유권자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강연과 모의투표 체험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모의투표 체험행사는 내년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1인에게 7장의 투표용지가 주어짐에 따라 혼란을 방지하고 올바르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수 장소 내에 별도의 모의투표 체험소를 설치하여 지방선거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고성군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새내기유권자가 되는 고3 학생들에게 선거와 정치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생애 첫 선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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