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야문화복합센터 건립 등 장기적인 안목으로 조성해야
율대농공단지 폐수처리장 악취해소 등 민원 야기 부문 방안 수립해야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공무직 상대적인 박탈감 해소

 
 ‘2017 고성군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21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가운데 29일 오후 강평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인구 늘리기와 더불어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대안 마련이 대표적인 이슈로 떠올랐다.
 특히 고성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 50년 신 성장 동력산업인 무인항공기센터 조성과 더불어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립, 갈모봉 산림휴양 관광단지 조성, 펫(반려동물)산업 등에 대해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처리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미래 고성군의 장기발전 전략 차원에서 소가야문화복합센터 건립, 각 사회단체 회관 건립, 공영주차장, 노숙자보호시설 등 향후 예상되는 공공건축물의 투자전략과 입지분석 등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민원이 야기될 수 있는 사안인 율대농공단지 폐수처리장 악취 문제, 남산공원힐링캠프 조성, 축산악취개선사업, 무허가 축사 불법건축물 양성화, 태양광 발전소 조성, 발전소주변 하일 하이주민의 피해부분 보상문제,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고성시장내 범람문제, 고성군스포츠 숙박시설 확보,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복지사각지대 해소, 공무직의 상대적인 박탈감 해소 등에 대해 하루빨리 방안을 마련해 민원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덕해 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당면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한 실정이므로 특단의 인구대책과 각 산업분야에서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신규 관광개발권 등 관광자원화 사업 발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것”을 당부하면서 “예산을 집행하는데 있어서 관행적인 편성분야의 예산낭비 요인은 매년 반복 지적되는 사항으로 불용예산을 과감히 줄여 새로운 주요 전략투자 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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