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진로체험처 탐방 실시

 고성군은 지난 23일 영천중학교 1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위한 관내 진로체험처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영오면에 위치한 정동목장에서 6차 산업과 관련하여 농장체험 및 치즈만들기 체험을 통해 고성군이 보유한 우수업체를 방문하여 축산업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고 직업으로써의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정동목장 대표는 학생들에게 축산업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선택과정에서 고려해야할 점들과 다양한 경험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고성군은 자유학기제 실시에 대응하여 2016년부터 관내에 위치한 우수 업체 및 시설을 진로체험처로 발굴하여 협약체결을 통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에는 개천면에 위치한 개천된장(농산물가공업 체험)과 고성읍에 위치한 The Talk(바리스타 체험)을 발굴하여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우수업체 발굴 및 업체 탐방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우리군의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수 인재의 지역정착이 가능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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