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8일, 거류면사무소에서 AI 재발방지를 위한 축산농가 맞춤형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축산농가의 방역의식 고취 및 적극적인 대응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소규모 농가의 경우 19일 마암면을 시작으로 이장회의를 통해 교육이 진행되며 전업농은 직접 농가를 방문해 11월 30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가금 사육 시 의심신고, 사육기록 및 소독 철저 및 사육가축에 대한 임상예찰 등 사전 차단방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최봉호 축산과장은 “올 겨울 조류인플루엔자(AI)를 막아내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모든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AI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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