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2017 고성군 나누美 가족봉사단’은 지난 14일, 봉사자 30여명이 참여해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특색있는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다양한 모양의 친환경수세미와 천연방향제 및 석고방향제를 만들기 활동을 했다.
 포장작업까지 완료해 이날 완성된 수세미 및 천연방향제·석고방향제는 오는 28일 2017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에서 홍보부스를 활용해 판매 할 예정이다.
 판매수익금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나누美 가족봉사단 동글이팀 서민영(철성고)학생은 “방향제를 만드는 동안 즐겁고 유익했으며 내가 만든 방향제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나누美 가족봉사단은 2인 이상의 구성원들로 이뤄진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가족들이 둘째 주 토요일에 모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11월에는 고성군 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농장일손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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