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역도와 세팍타크로 종목 11개 팀 방문

 
 고성군이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성군 역도경기장, 고성군국민체육센터 등에는 전지훈련팀으로 빈틈없이 가득했다.
 고성군은 지난 추석 연휴기간에 연휴를 반납하고 훈련에 전념한 역도와 세팍타크로 종목에 11개 팀이 전지훈련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충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남 대표 역도선수단(경남도청, 경남체고, 마산삼진고, 김해영운고, 거창대성일고)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고성역도경기장에서 경기 전 마지막 합동훈련을 가졌다.

 또 각 시ㆍ도를 대표해 세팍타크로에 출전하는 목원대학교(대전시), 경남체육회, 경북도청, 삽교고등학교(충남 예산군), 풍무고등학교(경기 김포시) 선수 및 지도자들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경남 대표로 출전하는 경남체육회, 경남항공고 선수들과 친선 경기를 가지며 막바지 준비훈련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종합운동장 합숙소 사용료 할인, 체육시설 무료 개방, 선수 이용차량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남 대표 고성군 선수로는 신다인(골프ㆍ고성고), 김세진(바둑ㆍ고성중앙고), 방서현ㆍ김지희ㆍ하지윤(역도ㆍ경남체고), 김선배ㆍ이창호ㆍ유혜영ㆍ이해주(역도ㆍ경남도청), 유원철(체조ㆍ경남체육회), 박인호(태권도ㆍ용인대), 이나경(태권도ㆍ경남대), 이명진(육상ㆍ경남체고),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팀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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