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통영, 거제, 창원 지역 조선 업체 방문하여 애로사항 청취
9.26.(화) : 성동조선, 삼강M&T, 9.27.(수) : STX조선, 삼성중공업

 
 조선산업 위기극복 특별위원회(위원장 황종명)는 조선산업 위기극복 대책 마련을 위하여 9. 26.(화), 9. 27.(수) 이틀간 도내(통영,고성, 거제, 창원 지역) 조선업체 4곳을 방문했다.
 현장에 도착한 특위 위원들은 수주잔량 감소로 인해 일감이 없어 텅 비어 있는 야드(yard)를 보며,“참담하다”,“암담하다”라는 말과 함께 조선업 회생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조선소 관계자들은 특위 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선박 금융 확대 및 지원정책 강화, 조선사 RG(선수금환급보증) 발급 확대 요청, 선박수리산업 활성화, 금융권 수주 가이드라인 완화 등을 요청하였고, 조선업 회생을 위하여 경남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하였다.
 이에 황종명 조선특위 위원장은 “이번에 청취한 조선사의 애로 및 건의사항은 도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우리 도의 핵심 기간산업인 조선산업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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