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일원에 친환경 대용량 발전소인 고성하이화력 1, 2호기를 건설중인 고성그린파워(주)(대표이사 정 석부) 는 시공사인 SK건설(주) 와 공동으로 9월 18일(월) 고성읍사무소에서“지역상생 협력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의 간담회에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과 황보길 고성군의회의장은 물론, 상공협의회, 건설협회, 장비협회 등 건설공사와 직,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기관 및 단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에서 시행되는 대규모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고성그린파워(주) 정 석부 사장은 이 날 인사말에서, “고성하이화력 1, 2호기 건설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사회와 상호 win-win 하는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날의 간담회에서는 고성그린파워(주) 의 사업개요 와 사업추진경과 및 민자발전사업의 특성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입찰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설명도 진행되었다. 이어서, SK건설(주) 관계자로부터 고성하이화력 건설공사의 진행일정과 일괄계약의 특징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지역사회의 최대 관심사인 지역업체 참여 극대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고성하이화력 1, 2호기 건설공사와 관련된 지역경제 활성화효과는 현재까지의 실적 1,460여억원 및 향후 계획금액 3,500여억원 등 약 5,000억원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발표와 설명에 이은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 응답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과 당부가 이어지기도 했다.

 고성그린파워(주)와 SK건설(주)는 고성하이화력 1, 2호기 건설공사를 통해 실질적인“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반드시 이루어내고“친환경 명품 발전소 건설”이라는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 날의 간담회는 지난 4월 12일에 고성그린파워(주) - SK건설(주) -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간에 체결한 “고용 및 안전보건, 원·하청 상생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실행하는 첫 단추를 꿰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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