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작물 수확하기’ 실시

 
 상리초등학교(교장 강선자)는 학생들은 9월 13일(수) 교내 텃밭에서 직접 가꾸고 수확한 땅콩을 수확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직접 키운 땅콩을 함께 수확하면서 땅콩의 생태는 물론 흙의 소중함과 땀 흘려 일하는 노동의 보람을 배울 수 있었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2학년 김○○ 학생은 “땅콩은 그냥 나무에서 열리는 줄 알았는데 땅 속에서 이렇게 많이 묻혀 있는 것을 보고 너무 놀랐어요. 고소하고 맛있는 땅콩을 내년에도 친구들과 함께 키워 맛있게 먹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수확한 땅콩을 들어 환하게 웃었다.
 상리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 숲과 텃밭뿐만 아니라 적용 가능한 다양한 농어촌 체험활동을 적극적으로 계발하여 교과 과정에 접목하는 등 농어촌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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