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성축협장, 한우협회지부장, 한우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고성으뜸한우 인증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등록돼있고 도축 결과 육질등급 1++, 도체중 450kg, 등심단면적 110㎠이상의 자손을 생산한 혈통등록 한우 암소 66농가 77두를 인증했다.

 이날 심의회에 참석한 백봉현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등록되는 우량 암소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으뜸한우 유전자원 확보, 한우암소 혈통관리 등을 통해 한우 개량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지정된 ‘공룡나라 으뜸한우’에 대한 인증서는 8월 말 경 해당 농가에 개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7월부터 으뜸한우 인증제 도입해 우수한 유전형질을 가진 한우에서 생산된 송아지의 입식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우량 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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