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6개 클럽 참가 기량 뽐내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군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제9회 고성군수배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지난 27일 오전 고성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수영종목의 저변확대와 수영동호인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26개클럽에서 500여 명의 동호인 등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이날 단체전 우승은 고성수영장팀이, 준우승은  진동복지관수영장팀이, 3위는 창원 88올림픡수영장팀이 각각 차지했다.

 
 최고지도자상은  남희식(고성수영장)씨가 치지했다. 성인 남자 최우수선수상은 정순영(진수데쉬&팀스)씨가, 성인 여자최우수선수상은 김정아(스윔)씨가. 학생 남자최우수선수상(mac swim club) 김수연씨가. 학생 여자최우수선수상은 임수정(거창국민체육센터)씨가 각각 차지했다.
 최다참가팀상은 진동종합복지관(85명)팀이 차지했다.
 대회 관계자는 “인근 시·군에서 많은 수영대회가 열리고 있지만 고성군수배 대회는 개최 전부터 많은 참여 문의가 들어오고 동호인들에게는 꼭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자라 잡아가고 있다”며 “더욱더 좋은 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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