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고 조1위 등극 16강전 진출, 오는 31일 오후 8시 격전 벌여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교축구대회가 지난 24일부터 고성군 스포츠타운 및 거류면체육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철성고등학교가 예선1,2차전을 승리로 이끈 후 조1위로 등극하면서 16강전에 진출했다.
 철성고는  앞서 예선 1차전에서 포천 양지 FC를 맞아 2:0으로 승리한데 이어 28일 오후 8시 30분경 열린 강원 춘천고등학교와의 2차전에서도 전반전에서 3:1로 선전 후 여세를 몰아 후반전에 추가골을 넣어 4:1로 승리했다. 이로서 철성고는 당당히 조1위에 오르며 오는 31일 오후 8시경 스포츠파크 3경기장에서 16강전을 펼친다.
 이날 관중석에는 철성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군민들이 관중석을 가득 메우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한편 이번 대회는 10개 조로 나눠 예선전을 거친 후 조 1, 2위 팀이 20강전 토너먼트로 승부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내달 5일 오후 1시에 진행되는 결승전은 MBC경남을 통해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