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밤의 생산량과 품질을 높이고 농가의 일손을 덜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밤나무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군은 영오면 외 8개 면 305ha를 대상으로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산림청의 헬기를 지원받아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 밤나무 종실가해 해충을 방제한다.
 군 관계자는 “▲항공방제 실시지역 가축방목 및 입산 금지 ▲안전한 장소로 벌통이동 ▲양어장 급수는 일시 중단 ▲마을 우물·장독대 뚜껑닫기 등 피해가 없도록 사전예방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항공방제 특성상 비, 바람, 안개등의 기상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홍보방송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방제 일정이나 장소 등 문의사항은 고성군 녹지공원과(☏055-670-24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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