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중, 고성여중 역도부 고성 역도의 새 지평 열어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유승규)은 6월 13일 화요일 고성교육지원청 3층 대강당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5명의 우수선수에 대한 메달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고성군 대표 선수들은 긴장감으로 숨쉬기도 힘들었던 아산체육관의 분위기를 즐기며 고성중 박형오(고성중3)를 시작으로 고성여중 역도부 선수들까지 금메달 1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고성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고성을 넘어선 경상남도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꾸준하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이미 예견되어 있었으며, 또한 학생들은 공부에도 소홀함이 없는 운동선수로서의 모범으로, 다른 학생들의 귀감이 되기도 하였다.
 이번 시합에 참가한 박형오(고성중3) 선수는 훈련 및 체중조절 과정에 힘들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금메달이라는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뿌듯하다면서,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소년체육대회의 성과를 격려하는 계기를 통해 앞으로도 공부하며 운동하는 선수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할 것이며, 학교관계자 및 지역에서도 우수선수 육성과 고성의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