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면 청년회는 지난 13일, 동해면 외산리 대천마을 앞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15명의 회원들은 해안로와 해안가 주변 일대에서 폐스티로폼, 페트병 등 해안쓰레기 15포대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나영수 회장은 “바다에서 떠밀려오거나 내방객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바다를 보면 항상 안타까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어장도 깨끗하게 관리하고 회원 간 결속도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해면청년회는 정기적으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해마다 경로위안행사, 해맞이행사를 개최하는 등 살맛나는 동해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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