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환경정화 및 안전한 농산물 생산 활동 벌여

 고성군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지역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농업 단체 등 유관기관과 56개 농촌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추진됐다.
 관내 56개 마을 1500여 명의 주민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쓰레기 수거, 벽화 그리기, 화단 조성 등 환경정화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일손이 부족한 관내 친환경 벼 재배단지 28개 마을에서는 미생물을 활용한 안전한 벼 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공동으로 모상자 만들기와 모내기 작업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농업 농촌 환경을 근본적으로 지속가능하게 개선하는 CAC(Clean Agriculture Campaign)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농촌 가꾸기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통해 신뢰를 주는 농업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 및 지자체, 관련 기관과 협조해 ‘찾아오는 농촌, 신뢰받는 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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