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상종목 경기단체 공로패 및 우수 선수 표창 수여

 
 고성군은 25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성군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고성군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고성군은 18개 종목에 496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군부 종합 4위 및 성취상을 수상했다.
 고성군은 역도, 태권도, 골프 3개 종목에서 1위를, 축구, 농구, 복싱, 검도 4개 종목에서 2위를, 씨름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역도연맹 임기열 전무이사, 태권도협회 이세원 전무이사, 골프협회 강장성 전무이사, 축구협회 이상화 부회장, 농구협회 이인철 전무이사, 복식협회 박재환 회장, 검도협회 허동정 회장, 씨름협회 박정만 회장에게 입상 종목에 대한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제56회 도민체육대회 우수협회에 대한 트로피 및 경기력 향상지원금이 각각 수여됐다.
 이와 함께 역도 부문에서 3관왕을 달성한 김선배 외 10명, 역도에서 2관왕을 달성한 이해주, 육상 강수민 외 14명 등 우수 성적 개인 입상자 27명에게 표창 및 경기력향상 지원금이 전달됐다.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대회보다 1단계 상승한 종합 4위 및 성취상 수상에 기여한 입상 종목 경기단체 및 선수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종목별로 미비한 점을 보완해 내년 도민체육대회에서는 올해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대회준비 및 꾸준한 선수 발굴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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