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18개 종목 500여명의 선수단 출전

 고성군은 오는 28일∼5월 1일 4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18개종목 494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뻗어라! 경남의 힘, 펼쳐라! 김해의 꿈’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18개 시·군 임원과 선수 등 2만여명이 참가해 김해운동장 등 34개 경기장에서 27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고성군은 이번 대회에 축구·야구·배구 등 정식종목 18종목에  5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지난해 제55회 경남도민체전에서 군부 5위를 기록했던 아쉬움을 씻고 올해 제56회 도민체전에서는 반드시 군부 3위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군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야구, 배구, 검도, 배드민턴, 보디빌딩과 태권도 등을 전략종목으로 삼고 3위 고지 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28일 오후 오시환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출전 가맹단체 임원 및 선수 등 500여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을 다지는 출정식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대비해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뿐 아니라 종목별 선수·임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목별 저변확대와 경기단체의 발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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