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제16회 고성군수배 전국테니스 대회 개최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경남 고성군에 모인다.
 고성군은 ‘제16회 고성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고성군공설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고성군테니스협회(회장 이창주)에서 주관하는 ‘고성군수배 전국테니스대회’는 테니스인의 화합과 테니스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전국 대회로서의 명성이 드높아지고 있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전국신인부(전국 20세 이상 순수 동호인), 지역신인부(고성ㆍ사천ㆍ통영ㆍ거제ㆍ하동ㆍ남해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 동호인), 개나리부(전국 만20세 이상 여자)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는 조별리그 예선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매년 개최하고 있는 고성군수배 전국테니스 대회 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고성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승패를 떠나 동호인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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