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종합운동장, 거제 30대부·진해 40대 시부 우승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와 고성군축구협회가 주관한 ‘무학 좋은데이 소주배 제1회 경상남도축구협회장기 생활축구대회’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고성종합운동장 외 8개 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30대 청년부와 40대 중년부(시·군부), 50대 노장부(시·군부), 60대 실버부, 70대 황금부, 여성부 등 8개부 74개팀 2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총 69개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 거제가 30대부 우승, 진해가 40대 시부 우승, 의령이 40대 군부 우승, 통영이 50대 시부 우승, 남해가 50대 군부 우승, 마산이 60대부 우승, 진주가 70대부 우승, ‘창원여성’이 여성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심판상은 강승희 심판이 수상했다.
 백찬문 고성군 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생활축구의 저변 확대의환으로 개최된 만큼 축구동호인들이 건강을 지키며 즐겁게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생활축구와 엘리트축구가 서로 상생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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