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축구, 씨름 등 경남 대표 선발 한창

 
 고성군(군수 최평호)이 집약적인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군은 3월 한 달간 고성 스포츠타운, 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지는 축구, 농구, 씨름 전국소년체전 경남 대표 선발전에 약 78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고성군 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 축구 초등부  선발전에는 15개팀 450명이 출전해 승부를 겨뤘다.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고성군씨름장에서 개최 예정인 씨름 초·중등부 선발전에는 23개팀 230여 명이, 11일부터 12일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농구 초등부 선발전에는 5개팀 100여 명이 참가해 소년체전 경남대표 자리를 놓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 시책 추진과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고성군이 체육행사 개최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고성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