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과 테니스, 탁구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이번 주말, 경남 고성에 모인다.
 군은 ‘제8회 고성군 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가 오는 10일,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고성군 수영연맹(회장 김진해)에서 주최·주관하는 고성군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는 수영종목 저변확대와 수영동호인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100여 명의 수영 동호인 및 학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성인부와 학생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42회 고성군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고성군공설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고성군테니스협회(회장 천상용)에서 주최·주관하는 고성군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는 테니스인의 화합과 테니스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전국 신인부, 지역 신인부, 오픈부로 나눠 조별리그 예선,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제11회 고성군협회장배 직장·사회단체 탁구 대회’가 11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고성군탁구협회(회장 이한용)에서 주최·주관하는 고성군협회장배 직장·사회단체 탁구대회에는 고성군 탁구동호인 150여 명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대회는 탁구인의 화합과 생활체육 탁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2단식 1복식의 단체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체육행사 유치를 통해 스포츠 도시, 전지훈련의 메카로써 경남 고성의 이미지가 상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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