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서 상위권 차지 결의 다져
같은 날 2014년 고성군체육회 제2차 이사회 개최

 
 고성군체육회는 15일 오후 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선수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고성군은 지난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19개 종목에 대해 선수 382명, 임원 123명이 참가하였으며 군부 종합 4위와 성취상을 수상했다.
 각 경기 종목별로는 역도, 태권도에서 종합 1위, 축구, 씨름, 야구, 육상필드에서 종합 2위, 복싱, 유도, 사격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으며, 축구 일반부가 2년 만에 우승컵을 다시 가져왔다.
 개인 부문에서는 역도 이은영 외 9명이 3관왕, 육상 배유일 외 1명이 2관왕, 유도 김창현 외 33명이 1관왕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단식은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임원과 선수가 필승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라며, “앞으로 취약 종목을 보완하여 전 종목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선수 발굴 및 육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단식에 앞서 2014년 고성군체육회 제2차 이사회가 제5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고성군 선수단의 결산보고를 주요 안건으로오후 4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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