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족구 동호인 및 초청팀 50개 팀 300여 명 참가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오는 28일 오전 8시, 고성군 스포츠파크 제4구장에서 ‘제4회 고성군수배 족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족구 종목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고성군 관내 족구 동호인 및 초청팀 등 50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경기 종목은 초청 일반부와 관내부로 나눠 진행된다. 초청 일반부는 16개 팀(고성,통영,거제,남해,진주,사천,하동,의령,창녕,함안 족구 클럽팀)의 조별 4팀 경기가, 관내부는 관내 직장, 사회단체동호인 16개 팀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고성 최초의 여성 족구단인 ‘샤샤샤족구단’의 창단식도 병행돼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족구는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생활체육 종목으로 범국민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비롯한 족구 종목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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