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서 펼쳐지고 있는 전국 역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성여중 역도부 역사들이 다음달 5월에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소년체전’ 메달 획득의 청신호를 밝혔다.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제30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고성여중 역사들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를 획득했다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된 여자중등부 75kg급에 출전한 고성여중 손아라(고성여중2) 신은비(고성여중 1)는 서로 1, 2위 경쟁을 다투는 우수한 경기를 펼쳤다.
 그 결과 손아라가 금메달 3개(인상, 용상, 합계), 신은비가 은메달 3개(인상, 용상, 합계)를 획득했다.
 같은 날, 이에 앞서 69kg급에 출전한 박예인(고성여중 2)은 금메달 1개(용상), 은메달 2개를(인상, 합계)획득했다.
 고성여중 이은영 코치는 “우리 고성에서 열린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며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얻은 우수한 성적을 다음달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까지 이어가 꼭 금메달을 따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성여중 역도부는 2015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를 획득해 경상남도선수단 성적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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