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병산리
어떤 나무든 훌륭하게 자라 달콤한 열매를 맺기 위해 싹을 틔울지언정 실패를 바라보면서 싹을 틔우지는 않는다. 자신을 믿는 것처럼 중요한 성공의 비결은 없다. 실제로 충분한 힘이나 능력이 없어서 스스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 사람은 얼마든지 많이 있다. 이러한 불행한 사람들, 이러한 중요한 것이 결여된 유형의 사람들이 늘 스스로를 방해하여 자신을 패배자의 길로 이끌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다. 물론 그들은 스스로를 패배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사실을 깨닫는다면 그 행동을 당장 멈추겠지만 불행히도 이들은 자신을 패배자로 이끄는 사람들이 다른 이가 아닌 자신임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는 사실이다. 이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신감 결여가 핵심적 문제였음을 인식하지 못한 채 넘어가 버리는 경우가 많다.
사람은 다 똑 같다.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이 한 번 쯤 남들에게 손가락질도 당해보고, 경멸도 당해보고, 욕까지 얻어먹어가며 살아가게 되어 있다. 잘못을 저질러 욕이나 손가락질을 받으면 다시는 그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면 된다. 잘못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저지르면 나쁜 사람이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런 행동을 했다면 개선하면 된다.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용기는 다른 사람이 주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만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자신의 힘을 믿는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지만 끝까지 믿어야 할 필요가 있다. 쉽지 않는 일이기에 그만큼 보람이 크고 해 볼만 한 가치 또한 그 속에 있다는 말이다. 사람은 자신이 뭔가 할 수 있다고 믿을 때 능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굳은 신념으로 깨달음을 얻은 사람, 깊고 건전한 정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전 인류의 보배이기도 하다. 그들의 폭발적인 동력 적 자질은 그것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전이되어 도미노 적인 힘을 발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춘 다음 삶의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이 목표는 반드시 이룰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또한 성공하고 승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야 할 일이다.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전진해야 함은 늘 잊지 말아야 할 일이다. 자신감으로 무장한 사람에게 모든 장애물은 반드시 물러나게 되어있다. 자신의 삶에 방해가 되는 것에 당당하게 부딪치는 사람은 자신의 내부에 잠재해 있는 재능과 능력을 믿는 사람이다. 이런 믿음이 없다면 피하려고 하고, 도망치려는 마음이 앞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부딪쳐 이길 때 자신을 믿는 힘이 더욱 강해지고 앞길을 가로막는 어떤 어려움도 당당히 맞설 수 있다.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어도 행동이 수반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따라서 결의를 행동으로 옮기는 결단을 요한다. 스스로를 변모시킬 때 세상도 변한다. 세상을 변하게 하는 첫 번째 방법은 자신이 먼저 변하는 것이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을 만나더라도 자신의 마음가짐을 바꿀 수 있다면 상황이 바뀐다. 자신을 믿어야 한다. 자신에게 필요한 재능과 능력이 있다고 믿고, 정력적인 힘을 개발하고 길러야 한다. 또 어떤 일이든 어떻게 하는 것이 제일 좋을지를 잘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자신을 신뢰하고 자신을 이해할 수 있다면 이번에는 자신의 마음을 제어하는 방법을 알아두어야 한다. 생각의 힘은 실로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성공하고 싶지 않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생각, 자신의 행동을 믿는다. 그리고 그 결과는 자신이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실패하는 사람들의 문제점 가운데는 잠재의식이 작용하여 항상 최악의 상태를 기다리고 있는 것과 같다는 점이다. 실패한 사람들은 실패의 장면을 떠올리려는 경향이 있으며, 실제로도 그렇게 되어버린다. 창조적인 예감을 창조해 내는 기술을 실천할 때 창조적인 일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기 쉽다는 말이다.
실패한 사람들의 사례를 보면 모든 일을 헛되게 만들어 버린다는 두려운 공포감을 안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실패하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성공보다는 실패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말이다. 성공을 꿈꾸면서 자신을 가지고 최선의 결과를 마음에 그리며 기대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창조적 예감을 스스로에게 가르쳐 줄 필요가 있다. 수없는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생각하는 방법을 터득하여 좋은 결과가 일어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누구나 창조적 예감의 법칙을 깨닫게 될 때 생각이 바뀔 것이고 생각이 바뀔 때 행동이 바뀔 것이다.
마음속에서 성취를 생각하는 사람이나 열성적인 연구나 꾸준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는 사람은 그 목적을 향하여 전진한다. 사람이란 잊기 어려운 인상을 수없이 준 사건이나 이야기에 의해 움직인다. 선입견을 가지고 시작도 하기 전에 안 된다고 생각을 하면서 미래에 대해 두려움을 갖는 사람은 차츰 움츠러들면서 아무 것도 못 하게 된다. 누구나 살다 보면 위기를 맞는다. 최악의 사태를 예감하면 움츠러들어 그 사태를 해결할 생각을 못 한다. 그러나 이 때 마음을 그 장애물 보다 높이 가질 때 극복의 길이 열리게 되어있다. 사람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배우고 성장한다. 영원히 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성공을 통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배우듯이 실패를 통해 어떻게 하지 말아야 하는가를 배우게 된다. 그보다 중요한 일은 실패를 피하는 데에만 마음을 쓰다보면 성공의 길이 멀어진다는 사실을 잊기 쉽다는 말이다. 실패를 저지르는 용기는 그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용기에 비례한다. 실패는 경험 부족에서 오는 경우도 있지만, 또다시 실수를 저지르는 잘 못된 사고방식에서 생기는 경우도 있다.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는 사람은 실패할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아도 좋다. 실패를 해서 과오를 저질렀다 해서 재능이나 능력이 부족해서라고 할 수는 없다. 누구나 때로는 좌절하거나 크게 넘어진다.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다. 깨끗이 잊어버리고 정신의 힘을 북돋우면서 자신감을 찾아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 시작하는 것만으로 반은 성공한 것이다. 신념도 없고, 자신감도 없는 사람에게는 장애물과 실패만이 앞을 가로막고 나설 뿐이다. 성공과 연결되는 기본 요인은 적극적인 사고방식이다. 하면 된다고 생각할 때 누구나 할 수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자기가 되고 싶어 하는 모습을 마음속에 영상화 하고 그렇게 되도록 내면의 힘을 믿을 때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겨자씨만큼의 자신감과 용기만 있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진심으로 묻고 진심으로 실천하는 사람은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 목표를 실천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큰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게으름이 끼어들어서는 절대 안 될 일이고,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는 기회 자체에 대한 감사의 마음 또한 떠나지 말아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