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태권도 1위 차지, 지난해 6위에서 4위로 껑충, 성취상 수상
고성군 선수단은 육상, 수영, 축구, 야구, 테니스, 농구,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궁도, 사격, 배드민턴, 태권도, 골프, 보디빌딩 총 19개 종목에 출전했다.
종목별로 역도, 태권도에서 1위를, 축구, 씨름, 야구, 육상(필드)에서 2위를, 복싱, 유도, 사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역도는 작년에 이어 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태권도는 작년에 빼앗긴 우승을 되찾아 왔다. 축구 일반부는 결승에서 2년 만에 다시 만난 함안군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2점차로 종합 3위 수상은 실패했다.”라며 “앞으로 고성군의 전통적인 강세종목은 꾸준히 선수를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구기종목에서도 성적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내년 창원에서 열리는 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상위권 성적을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6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올라 성취상을 수상했다.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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