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태권도 1위 차지, 지난해 6위에서 4위로 껑충, 성취상 수상

 
 고성군 선수단이 지난 6월 21일부터 6월 24일까지 4일간 김해시에서 개최된 제53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함안군, 창녕군, 거창군에 이어 군부 종합 4위를 차지했다.
 고성군 선수단은 육상, 수영, 축구, 야구, 테니스, 농구,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궁도, 사격, 배드민턴, 태권도, 골프, 보디빌딩 총 19개 종목에 출전했다.
 종목별로 역도, 태권도에서 1위를, 축구, 씨름, 야구, 육상(필드)에서 2위를, 복싱, 유도, 사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역도는 작년에 이어 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태권도는 작년에 빼앗긴 우승을 되찾아 왔다. 축구 일반부는 결승에서 2년 만에 다시 만난 함안군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2점차로 종합 3위 수상은 실패했다.”라며 “앞으로 고성군의 전통적인 강세종목은 꾸준히 선수를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구기종목에서도 성적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내년 창원에서 열리는 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상위권 성적을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6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올라 성취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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