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학부모 방문으로 지역경제 호황 누려

 
 고성군이 전국규모 체육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9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지고 있는 2015 대교눈높이 전국 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전국 초등부 축구 64개팀 선수 및 학부모와 대회관계자 등 2,500여 명이 방문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편의점, 목욕탕 등은 참가팀들로 북적여 축구로 인한 때 아닌 호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대회가 시작된 9일은 전국의 참가팀 소속 버스와 학부모들의 차량이 대거 몰려 명절 연휴에나 볼 수 있었던 차량정체가 곳곳에 발생하기도 해 많은 축구가족들의 고성 방문을 실감케 했다.
 25일까지 주말마다 개최되는 이번 대회로 한산했던 주말 분위기가 축구가족과 미래의 국가대표들로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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