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여자태권도팀 금1, 동2 차지

 
 고성군청 여자 태권도팀(감독 정충열, 코치 도해경)이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청주시 국민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8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1, 동2를 따내며 개인전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 개인전 90명, 여자 개인전 92명, 남자 단체전 121명, 여자 단체전 121명, 품새 281명 등 총 1,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선수 6명이 출전한 고성군청 여자 태권도팀은 –67kg체급에서 이가림(21)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고, -49kg, -62kg체급에서 김보름(21), 전선영(26)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고성읍 출신이자 오랜 친구 사이인 이가림 선수와 김보름 선수는 고성초, 고성여중, 경남체고를 졸업하고 이가림 선수는 2013년 고성군청에 입단했고 김보름 선수는 현재 영산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2014년고성군청에 입단했다. 전선영 선수는 용인대를 졸업하고 영천시청에 서 2014년 고성군청으로 입단했다.
 정충열 여자 태권도팀 감독은 “고성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태권도전용훈련장이 오는 8월 완공 될 예정이다.”라며,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전국 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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