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 민원봉사과 공무원들이 9월 28일 열린 2022년 경상남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경상남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도내 시·군 22개 팀(팀당 3명) 66명이 참가해 의령군 일원에서 서로의 업무능력을 겨뤘다.

 경상남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도내 지적담당 공무원들의 측량검사 역량 강화와 측량 장비 운용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측량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평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고성군은 국토교통부 중앙지적위원회의 조사측량팀으로 위촉돼 토지 경계분쟁 해결을 위해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적측량 검사는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경계분쟁을 사전 예방하는 중요한 업무로, 이번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통해 고성군 공무원의 우수한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군정을 위해 고성군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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