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야윈드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 가을하늘 더욱 푸르게 해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면민들의 결속 다져

 삼산면체육회(회장 박기출)는 지난 23일 삼산면 초등학교에서 삼산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 잔치’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기출 체육회장은 “삼산면민 화합한마당 잔치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면님 여러분께서는 모든 시름 잠시 접어두고 오늘 하루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출향인, 초청 인사 등 많은 이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흥겨운 한마당잔치를 열었다. 
 특히 이상근 군수, 최을석 군의회 의장, 허동원·백수명 경상남도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식전공연으로 ‘소가야윈드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은 가을하늘을 더없이 푸르게 했으며, 이어진 삼산농악단의 공연 또한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잔뜩 흥을 돋우었다.  

 체육대회와 민속경기 행사에서는 윷놀이, 줄다리기, 풍선 터뜨리기, 고무신 멀리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면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화합한마당 잔치 순서에는 지역민들의 숨은 끼를 엿볼 수 있는 노래자랑과 함께 진행된 초청 가수들의 공연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행운권 추첨은 많은 경품이 내걸린 가운데 당첨자들은 부러움을 한 몸에 사기도 했다. 
 참석한 이들은 내내 흥겹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화합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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