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성소방서(서장 김성규)에서는 “9월 27일(화) 14:00분경 고성공룡세계엑스포(회화면 당항포관광지 소재) 재난대응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일주일 앞두고 실시하였으며, 굴절차등 소방차량 8대와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47명이 참여하여 화재발생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공룡엑스포 건물내(캐릭터관)에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관계자들의 화재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내용은 △자위소방대의 인명대피 등 초기대응훈련 △자체소방시설 활용 화재진압 △건물구조에 맞춘 인명구조 및 수색훈련 △CPR 교육 △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강평 등이다.

 고성소방서 현장대응단장(소방령 김배갑)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여 재난발생 시 대응력을 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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