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4개 사업 23억 1,500만 원, 안건 심의 후 의결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9월 28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4회 고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정희학 위원장의 주재로 △읍·면 주도형 사업 공모 선정(44개 사업, 17억 원) △주민자치회 전환사업 선정(9개 사업, 3억 원) △주민자치 활동 사업 공모 선정(28개 사업, 2억 원) △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변경(3개 사업, 1억 1,500만 원)을 심의했다.

 읍·면 주도형 사업은 읍·면 지역문제 해결을 통한 주민 편익 증진 사업으로 읍면장이 시행하며, 44개 사업에 17억 원이 선정됐다.

 주민자치회 전환사업은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면장이 시행하며, 9개 사업 3억 원이 선정됐다.

 주민자치 활동 사업은 주민자치 기능과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시행한다.

 2023년 공모 규모는 작년 대비 1억 원이 증가해 2억 원이며, 28개 사업 2억 원이 선정됐다.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 변경은 2022년 추진 중인 읍·면 주도형 2개 사업(삼산·구만면)과 주민자치 활동 1개 사업(영오면)이며 3개 사업 1억 1,500만 원이 변경 의결됐다.

 조석래 군정혁신담당관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발전과 성숙을 위해서는 구심점인 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주민밀착형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정희학 위원장을 필두로 위촉직 10명, 당연직 3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기는 2년으로 2021년 7월 9일부터 2023년 7월 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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