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내 유휴점포를 활용한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 지원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9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배둔시장 사랑방 누구나 가게’에서 진행하는 창업지원 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창업을 희망하거나 기존에 창업한 군민들이 고성군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제품 사진 촬영기법 △라이브 방송 방법 등을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으며, 촬영한 결과물로 작은 전시회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이수 후 사전에 신청한다면 무료로 촬영 장비와 누구나 가게를 대여해 제품 홍보를 위한 방송을 할 수 있다.

 고성군에 거주하며 온라인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 후 마을 활동(지역 내 전달 연수)이 가능한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고성군 사회적공동체협력센터 홈페이지(http://www.goseong.go.kr/sghc)또는 군정혁신담당관 주민참여담당(☏055-670-59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석래 군정혁신담당관은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추세에 맞춰 고성군의 창업자들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자 배둔시장 사랑방 누구나 가게를 마련했다”며 “온라인 판매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 내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구매력을 가진 소비계층이 줄어듦에 따라 창업의 공간을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까지 확장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운영해 새로운 소비자를 유입하고자 ‘배둔시장 사랑방 누구나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11월 19일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부스가 열리는 ‘누구나 데이’ 프리마켓을 운영해 배둔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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