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및 기업 유치 방안 모색을 위한 선진지 견학

 이상근 고성군수가 9월 22일 군의원, 고성군상공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우수 전통시장의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 군수를 비롯한 참여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기업 유치 및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 장흥군의 정남진토요시장과 영암군의 대불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관계자들의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전통시장 운영 성공사례를 들으며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겸비한 시장을 둘러보고, 산업단지에서는 기업체와의 의견교환을 통해 고성군의 기업 유치 및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이날 벤치마킹을 토대로 고성군에 접목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연구해 고성군에 맞는 추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벤치마킹은 타 지자체의 사례를 접하면서 우리 군의 현실과 비교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민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남진토요시장은 전국 최초 주말시장으로 시작돼 전국 우수시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대불국가산업단지는 전국 국가산업단지 중 분양가격이 가장 저렴한 임해형 산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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