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김성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6일 17시경에 태풍주의보가 발표되자 전직원 비상소집과 동시 고성군 긴급구조 통제단을 가동하여 태풍과 호우로 발생한 20여건의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였다.

 지난 5일, 고성군 지역에서는 강한 비바람으로 간판추락 및 도로침수, 도로 방음벽이 파괴되는 사건들이 있었으나 신속한 안전조치를 통해 추가 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지난 5일 18시부터 현장활동 인원 110명과 소방장비 25대를 투입해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6일 7시 기준으로 소방활동실적 20건(배수지원 5건 130톤, 수목제거 5건, 기타 안전조치 10건)을 실시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김성규 고성소방서장은 “태풍 힌남노에 큰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인 대비태세로 힘써준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풍수해 관련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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