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체육회(회장 백찬문)가 선수 423명 및 임원 157명 등 580명의 선수단을 꾸려 제6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양산시 일원에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43개소 경기장에서 시범종목 3개 종목을 포함한 31개 종목이 열린다.

 고성군은 23개 종목(△육상 △수영 △축구 △야구소프트볼 △테니스 △농구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궁도 △사격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골프 △보디빌딩 △족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고성군 체육인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최선을 다하고, 한 명의 선수도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찬문 체육회장은 “출전 선수들의 대회 참가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대회가 고성군 체육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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