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상근)의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회장기 제62회 전국 검도단별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대한검도회(회장 김용경)가 주최하고 경남검도회(회장 이창훈)와 고성군검도회(회장 허동정)가 공동주관하며, 고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75개 팀 62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남자 초단~6단, 여자 초단~4단으로 나눠 각 단별 개인전 토너먼트 경기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며, 남자 초단·2단 부 우승자는 1개 단 승단 특전이 부여된다.

 관중을 전면 허용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관리를 위해 생활 방역 세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으로, 모든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대회개최가 대한민국 검도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되고,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