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에서 6월 25일부터 이틀간 제36회 경남회장기 검도 대회, 24일부터 26일까지 2022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양궁 및 역도 경기가 열린다.

 경남검도회(회장 이창훈)가 주최하는 ‘제36회 경남회장기 검도 대회’는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경남 도내 초등부부터 중·고등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성부까지 38개 팀, 500여 명이 출전한다.

 개인전은 토너먼트, 단체전은 부별에 따라 풀리그전과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린다.

 또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에서 주최하고 경남양궁협회(회장 이현화)에서 주관하는 ‘2022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양궁 경기’, 고성군역도경기장에서는 고성군역도연맹(회장 문성복)에서 주관하는 ‘2022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역도 경기’가 열린다.

 양궁 경기는 경남 도내 15개 팀 150여 명, 역도 경기는 38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대회 개최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